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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한 사람 영혼의 무게와 깊이는 바다보다 우주보다 무겁고 깊다."
장홍훈 전 청주 양업고등학교 교장신부(세르지오)가 최근 도서 '바다보다 우주보다'(장홍훈 저, 좋은땅, 352쪽)를 출간했다.
이 책은 대안교육 특성화 학교인 양업고 2대 교장으로 2013년 3월 취임해 2025년 2월까지 12년간 교장신부로 살아온 저자가 자신의 교육철학과 학생들과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교육에세이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 이야기를 넘어, 한 인간의 내면과 가능성, 그리고 사랑과 존중이 만들어 소상공인지원센타 내는 기적을 고요하고도 뜨겁게 증명한다.
저자는 학생들의 웃음소리, 활기찬 움직임은 바다를 가르고 우주를 뚫고 들려오는 천상의 소리이며 하느님의 음악이라고 말한다. 교육은 사랑의 완성을 위한 끝없는 노력이며 교사와 학부모 마음 안에 우리 젊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불이 타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홍훈 신부는 학생들이 그 간 외국계대부업체 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육일 것이라고 믿는다.
장 신부는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들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북돋우는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감화양업', '우리 아이들이 소고기입니까?', '하느님의 음악', 'NG는 없어요!'와 같은 글에 한국은행 이자율 서는 청소년들의 실수와 상처, 방황을 따뜻하게 껴안으며 그 안에 담긴 성장의 가능성과 치유의 순간을 포착한다.
장 신부는 교육이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과정임을 경험하며 이를 116편의 감동적인 글로 기록했다.
예를 들어, '지리산 천왕봉'장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고통을 이겨 서울소상공인지원센터 내며 정상에 오르는 공동체적 성취의 의미를, '드라마의 주인공'에서는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교육의 진가를 보여준다.
'바다보다 우주보다'는 교사, 학부모,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자와 사람을 사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성찰을 선물할 것이다.제목과 같이 우리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 부산수협 으며 우리는 자신에게 물을 것이다. "나는 지금,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장홍훈 신부는 1993년 6월29일 천주교 신부가 되었다. 1997년 가을부터 2001년 여름까지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 성립 우르바노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2004년 봄부터 2012년 겨울까지 대전 가톨릭대학에서 가르쳤다. 충청타임즈 종교칼럼 '낮은 자의 목소리' 필진으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 참여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