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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의 열매] 정철 (10)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주님은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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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정 19-04-05 23:23 6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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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영접하고 세상이 달라져 마음 속에 진정한 평화와 기쁨… 기도 드리면 항상 응답과 조언정철 이사장 부부가 2010년 성남 분당 지구촌교회 블레싱 집회 강사로 초청돼 이동원 목사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실로 오랜만에 평안한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이 달라져 있었다. 창밖의 나무가 살아 있는 게 보였다. 아침을 먹다가 나는 크게 깨우쳤다. 나의 온몸이 기적 덩어리라는 것을 말이다. 음식이 내 배 속에서 에너지로 바뀌는 것, 내 가슴에서 뛰고 있는 심장, 내 눈에 보이는 사물들, 내 머릿속의 생각들이 모두 놀라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직접 만지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다. 둘러보니 온 세상에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확신의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픈 사람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고쳐 주셨다. 문제가 있어서 기도하면 다 해결해 주셨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나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속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마음 한구석에 항상 웅크리고 있던 불안감과 공허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기쁨과 확신이 넘쳤고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기도하면 신기하게도 지혜를 주시고 해결해 주셨다.

예수님과도 친해졌다. 과거에 내가 신봉하던 민속종교의 신은 엄청 높았다. 그들은 저 높은 곳에 군림하고 있었고 인간은 그 아래에 엎드려 비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와 돌봐주시는 분이었다. 심지어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라 했다. 내가 감히 예수님과 친구가 되다니. 나는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내용을 만날 때마다 감격했다.

내가 기도할 때 “아버지~” 하면 하나님은 항상 “왜~?” 하고 응답하신다. 그러면 이것저것 그날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리고 아버지가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부탁할 것들을 말씀드린다. 그러면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조언을 해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초신자였을때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대표로 기도를 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큭큭 거리며 웃었다. 내 기도가 마치 친아버지에게 말하듯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었다. “아버지,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식사는 하셨습니까” “안녕히 주무세요.” 사실 나에게는 ‘아버지’ 하면 하나님밖에 안 계신다. 친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불러본 적이 별로 없다.

주님을 영접하고 나의 영어 교수법도 완전히 달라졌다. 내가 처음 미국에 갔을 때 가장 놀랐던 것은, 4~5세밖에 안 되는 어린애들이 유창하게 영어를 한다는 것이었다. ‘아니 어떻게 저런 어린애들이 그 어려운 영어를 저토록 쉽게 할 수 있을까.’ 궁리 끝에 내린 결론은, 영어는 어린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것이었다. 그 후 그 쉬운 원리를 발견하려 애썼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가르쳐 달라고 매달렸다. 그러자 하나님이 하나씩 원리를 가르쳐 주셨다.

정리=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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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이화여대 연구팀 "리소좀 안 아르지닌 감지 제어해야"

간암세포에서 막 단백질 'TM4SF5'가 리소좀으로 이동하고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하위인자(S6K1) 활성화를 유발하는 과정 [한국연구재단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간암 세포를 말 그대로 굶겨 죽이는 방법을 학계에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이정원 교수·이화여대 최선 교수 연구팀이 간암 세포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아미노산(아르지닌)을 감지하고 이동능력을 차단하는 기술을 내놨다고 5일 밝혔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이날 세포 대사 분야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간암 세포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아르지닌을 스스로 생성하지 못한다.

아르지닌은 간암 세포 증식과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미노산의 하나다.

보통 외부에서 섭취한다.

아르지닌 분해 효소를 처리해 간암 세포가 아르지닌을 이용할 수 없게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내성 동반이라는 한계에 부딪혔다.

TM4SF5의 아르지닌 감지 및 저해제 TSAHC에 의한 아르지닌 감지 제어 과정 [한국연구재단 제공=연합뉴스]

연구팀은 아르지닌 분해보다는 이동길 차단법을 고안했다.

단백질 합성에 활용되지 않도록 세포질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게 성과의 핵심이다.

생리적 농도 수준의 아르지닌을 감지하고 이동하도록 하는 요인이 'TM4SF5' 막 단백질인 만큼 그 저해제를 이용했다.

간암 세포가 자식작용(自食作用)을 통해 생체물질을 분해하면 세포소기관(리소좀) 안에 아르지닌이 생긴다.

자식작용은 세포 내 노폐물을 청소하고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자를 제거해 세포 항상성을 유지하는 과정이다.

서울대 약학과 이정원 교수(왼쪽)와 이화여대 약학과 최 선 교수 [한국연구재단 제공=연합뉴스]

아르지닌 농도가 높을 때 'TM4SF5'는 이를 감지해 세포막에서 리소좀 막으로 이동한다.

이어 아르지닌과 결합해 아르지닌 운송자(SLC38A9)에게 전달한다.

이때 TM4SF5와 함께 리소좀 막으로 이동한 신호전달인자(mTOR)와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하위인자(S6K1) 활성화가 함께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세포질로 옮겨간 아르지닌은 간암세포 생존과 증식에 활용된다.

전체 과정을 복기할 때 TM4SF5 억제 화합물(TSAHC)을 이용하면 TM4SF5와 아르지닌 결합을 억제하고 단백질 합성 신호전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세포 내 아미노산 센서 연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데이비드 사바티니 박사 연구팀이 독주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간의 내용을 한발 앞선 것으로 학계에선 평가하고 있다.

이정원 교수는 "그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리소좀 내부 아르지닌 감지 센서를 생리적 수준에서 살핀 것"이라며 "아르지닌의 이동성 제어를 통해 궁극적으로 간암 세포를 굶겨 죽일 수 있는 단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논문 제1저자인 서울대 유전공학 협동과정 정재우 박사과정 [한국연구재단 제공=연합뉴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과 글로벌프런티어 사업 지원으로 수행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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